10월31일까지 경진대회… 민간 新사업 유도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정부 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으로 뽑힌 ‘서울 트래블 패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여행 애플리케이션이다. 홈페이지 캡처
‘제2회 정부 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 데이터를 민간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자는 게 취지다. 또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에 대해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민간이 문화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문체부는 공공정보를 7개 분야(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도서, 관광, 체육, 정책홍보)로 나누고 있다.
문체부와 동아일보,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문화포털 홈페이지(www.culture.go.kr)에서 문체부가 보유한 약 1120만 건의 문화 분야 공공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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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