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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힐튼부산호텔 시공사에 삼미건설

입력 | 2014-08-26 03:00:00


동부산 관광단지의 랜드마크가 될 6성급 호텔과 펜트하우스를 부산 건설업체가 시공한다. 사업 시행사인 에머슨부산㈜은 “26일 부산에 본사를 둔 삼미건설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과 동부산관광단지 내 힐튼부산호텔 및 아난티 펜트하우스 건설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공사비로 2400억 원이 투자되는 초대형 프로젝트. 대형 민간발주 공사에 향토기업이 시공사로 선정돼 지역 업계에서 화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