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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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집 수록곡 싱글로 음원 선공개 검토
10월 컴백을 예고한 서태지가 일부 신곡을 싱글로 먼저 발표할 것을 고려하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서태지 측에 따르면 서태지는 10월 중순 9집에 앞서 한두 수록곡을 싱글 형태로 먼저 발표하는 ‘음원 선공개’ 방식을 검토 중이다. 이르면 9월 말 기습 컴백이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음반작업을 완료한 서태지는 자신의 음악으로 더욱 폭넓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왔다.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이후 오랫동안 ‘자신의 음악’을 해오던 서태지는 이번에는 ‘대중적인 음악’과 ‘다양한 활동’으로 새로운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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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과 신작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게 될 서태지는 조만간 밴드 멤버들도 불러 모아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