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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투병 박승일 씨 ‘얼음물 샤워’ 동참

입력 | 2014-08-21 03:00:00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으로 투병하고 있는 박승일 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43)가 19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자택에서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가해 가슴 뭉클한 문구를 연이어 소개하고 있다.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벌이는 자선모금 운동이다. 박 전 코치는 투병 중이라 직접 얼음물을 뒤집어쓰진 못하고 인공 눈 스프레이를 맞으며 도전을 마친 뒤 대전고 선배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배우 양동근 씨, 전 농구선수 서장훈 씨를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승일희망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