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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꺼! 반칙운전]‘착한 운전 마일리지’ 시행 1년… “인센티브 받자” 344만명 동참

입력 | 2014-08-01 03:00:00


경찰청과 동아일보가 지난해 8월 1일 시작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가 시행 1년을 맞았다. ‘1년 동안 교통법규를 준수하겠다’고 서약한 운전자에게 특혜 점수(10점)를 부여하는 이 제도에 참여한 사람은 지금까지 344만 명을 넘어섰다. 전국 운전면허 보유인구(2917만 명) 10명 중 1명이 서약에 동참해 착한 운전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3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 서약한 103만7186명 가운데 71.1%인 73만7544명이 서약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서약한 날까지 법규를 준수하면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의 혜택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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