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20분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
파산 선고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개그맨 출신 심형래 감독이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다.
1980∼1990년대 바보 영구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심형래. 이후 영화 제작자와 감독으로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왔다. 하지만 2011년 직원 임금 체불과 사기 혐의로 피소돼 힘든 시간을 보냈고 운영 중이던 회사 영구아트는 부도를 맞았다. 지난해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기도 한 그는 당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