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 성장 적극 후원, 해외서도 맞춤형 봉사활동
특히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78년 세워진 두산연강재단은 장학금, 학술연구비 지원 및 도서 보내기 등 교육 관련 지원사업에 적극적이다. 두산연강재단은 젊은 예술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두산아트센터도 운영 중이다.
그룹 계열사들도 자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각각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두고 사회봉사단을 꾸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특히 대규모 생산공장이 있는 베트남에서는 의료봉사 활동과 담수설비 지원,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지 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을 통해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빈민 지역 초등학교와 자매결연하고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파키스탄 및 인도네시아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중국 쓰촨 성 지진피해 복구 지원,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 지역 정수 시설 지원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1년부터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국의 낙후지역에 ‘희망소학교’를 세우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방학 기간에는 우수 학생과 교사를 두산인프라코어의 베이징과 옌타이 공장으로 초청해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는 ‘두산 희망기행 여름캠프’도 실시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