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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폭락 양파 11년만에 정부수매

입력 | 2014-07-17 03:00:00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격이 폭락한 양파의 수급 안정을 위해 2만5000t 규모의 수매를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정부의 양파 수매는 2003년 이후 11년 만이다. 농식품부는 18일까지 농가로부터 수매 신청을 받아 대상 농가를 선정한 뒤 물량을 거둬들일 예정이다. 이 중 1만5000t은 정부 창고에 보관되고 1만 t은 수출하게 된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