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국내서 보내기’ 캠페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여 명이 15일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찾은 강원 홍천군 수타계곡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이번 행사는 최근 중소기업계가 주도하고 있는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휴가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해 내수 불황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자는 취지다.
이들은 이날 인근 지역 소상공인 식당을 찾아 향토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특산품인 홍천 쌀을 구매해 지역 홀몸노인 200여 명에게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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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락 홍천군수는 “중소기업인들이 기업 야유회와 회의 등을 국내 명소에서 개최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인근 소상공인들의 소득도 크게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여름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기 위해 안내문을 제작해 회원사들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