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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 LG CNS사장 ‘양손잡이 인재론’

입력 | 2014-07-15 03:00:00

“한손엔 전문지식, 한손엔 박학다식”… 신입사원들에게 ‘산업간 융합’ 강조




김대훈 LG CNS 사장(사진)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본사에서 이달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양손잡이 인재가 돼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스마트 시대에는 수많은 전문가로부터 정보와 힘을 모아 다양한 산업영역을 넘나들며 가치를 재창출해야 한다”며 “한 손에는 전문 지식을, 다른 한 손에는 다양한 지식을 창조적으로 조합하는 기술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김 사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산업 간 융합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한 것이다.

또 김 사장은 “양손잡이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습’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가져야 한다”며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꾸준히 학습하라”고 주문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