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50%면 나도 중독자

입력 | 2014-07-04 08:47:00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가 공개됐다. 지난 3일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탄수화물 중독자는 하루에 요구되는 탄수화물의 최소량인 약 100g 이상을 섭취하면서도 초콜릿, 쿠키 등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억제하지 못한다.

탄수화물에 중독돼 많은 양의 당질을 섭취 하게 되면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 이를 낮추기 위해 우리 몸은 인슐린이 분비한다.

이 과정은 췌장에 무리를 주는 작용으로 반복되면 혈당을 낮추지 못해 혈액 속 당 함유가 높아지게 된다. 이때 에너지원으로 써야할 당을 활용하지 못해 세포가 굶게 되고 결국 뇌가 음식을 요구해 탄수화물 중독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반복적으로 탄수화물에 중독 되면 대사증후군, 고혈압, 성인병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네티즌들은 탄수화물 중독 테스트 10가지 문항 중 5개 이상이 해당되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테스트 전문이다.

1. 아침에 밥보다는 빵을 먹는다.

2. 오후 3~4시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3. 밥을 먹는 게 귀찮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4. 내 주변엔 항상 간식(초콜릿과 과자)이 있다.

5. 방금 밥을 먹었는데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

6. 자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7. 식이요법으로 하는 다이어트는 3일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다.

8. 단 음식은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


9.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10. 배가 불러 속이 거북해도 계속 먹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