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니 바다로 떠나보자. 어딜 가든 교통체증에 괴롭지만 두 시간만 투자하면 시원한 물길을 만날 수 있다. 강원도 홍천 무궁화마을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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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오후 8시20분 ‘관찰카메라 24시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관찰카메라 24시간’이 서울에서 두 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는 관광지 두 곳을 미리 소개한다. 여름철 관광 인파로 북적이는 인천 장봉도와 강원도 홍천 무궁화마을이다.
인천 삼목선착장에서 뱃길로 40여분이면 가 닿는 장봉도는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주말 평균 2000∼3000여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해안가 트래킹부터 갯벌에서 동죽(조개)캐기 체험, 출조 낚시, 팜 스테이 등 즐길 것이 많아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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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가 팜 스테이 민박집으로 승부한다면, 홍천강에는 우아한 야생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글램핑 시설이 있다. 또 여름철 최고의 물놀이인 카누와 카약, 강가 주변 ATV(사륜오토바이) 체험장은 레저 스포츠의 진수를 선사한다.
아름다운 풍광과 이채로움을 간직한 장봉도와 홍천의 매력은 2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