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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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 KBS 아나운서 입사 논란… 진실은?
조항리 아나운서의 KBS입사가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직 대학교 졸업 전이다”며 “휴학생 상태로 공채시험을 봤는데 덜컥 합격을 해서 지금 휴학 상태다”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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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만 응시가 가능한데, 졸업자와 졸업예정자가 아닌 재학생 신분으로 응시한 것이 아냐냐?는 주장이다.
언론사 입사 준비생들을 위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글을 살펴보면 “KBS의 기본 응시 자격에는 ‘지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 대학교 이하의 학교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자가 졸업(예정)자로 허위기재하여 공채 시험에 합격한 경우 불합격 처리하거나 임용을 취소합니다’라는 문구가 분명히 명시돼 있다”며 “또 ‘응시원서에 허위사항을 기재하거나 허위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 합격을 취소하여, 향후 5년간 공사 입사시험 응시자격을 제한합니다’라는 조항도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에 KBS 측은 한 언론을 통해 조항리 아나운서의 채용 자격 논란에 관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입장을 밝혔다.
KBS측은 “2013년 2월 졸업 예정자까지 응시제한이 있긴 했으나, 학력 제한이 없었기에 학위 취득 여부가 채용 유무를 가를 조건이 아니었다”며 조항리 아나운서는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응시했고, 당시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학교 명의의 졸업예정증명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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