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0대 할머니’
20대지만 할머니처럼 보이는 한 여성이 렛미인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12일 ‘렛미인 시즌 4’ 3회에서는 ‘노안’이란 주제로 원래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20대 할머니 노안녀’의 변신과정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문 씨는 어릴 적 부모의 이혼과 노숙생활을 경험했고 직장에서 해고 된 뒤부터 모텔 청소부 일을 하는 등 힘겨운 삶을 살아왔다.
렛미인 닥터스 오명준 원장은 “외모로 인해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위축된 삶을 살아온 선영 씨에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되찾아주고 싶어 렛미인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문 씨는 20대 할머니 외모를 벗어나기 위해 109일 동안 메이크오버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얼굴과 몸 전체를 총 9477만 원의 비용을 들여 수술을 받았다.
완벽 변식에 성공한 문 씨는 “앞으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 보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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