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계 미스 네바다 니아 산체스, 미스USA 올라…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열린 ‘2014 미스USA’ 최종심에서 미스 네바다 출신 니아 산체스(24)가 왕관을 썼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산체스가 미국 최고의 미녀로 선정된 데에는 대학생 성범죄에 대한 답변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여대생 성범죄에 대한 해법에 대해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

히스패닉계인 산체스는 8세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15세 때 지도자 자격증을 획득한 태권도 4단 유단자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바 있다.

산체스와 같은 히스패닉이 미스USA로 뽑힌 것은 63년의 대회 역사상 네 번째이며 네바다주에서 미스USA가 나온 것도 처음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USA 올라갈만 하네”, “히스패닉계가 미스USA 올라

…”, “미스USA 올라간 것 대박이네”,“니아 산체스 아름답다. 이런 미모가 미스USA 올라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미스USA (미스USA 올라)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