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가족 7명과 면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30일 서울 중구 명동길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내 소성당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바치는 기도’라는 제목의 추모기도를 올렸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김병권 유가족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천주교 신자인 유족 7명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길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염수정 추기경과 면담했다.
유족들은 염 추기경에게 교황과의 만남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조속한 국정조사, 실종자 구조를 위한 1000만 대국민서명운동을 요청했다.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