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 공개, 깔끔한 디자인에 OIS카메라까지… “눈에 쏙 들어오네!”

출처= lg전자

‘LG g3’

LG전자의 신작인 g3가 28일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밤 런던을 시작으로 24시간 동안 뉴욕, 샌프란시스코, 서울, 싱가포르, 이스탄불 등 세계 주요 도시를 거치는 일정을 수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는 g3가 풀HD보다 2배 더 선명한 QHD(2560X1440)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점을 강조했다.  

LG전자가 앞서 출시한 ‘G프로 2’에 선보인 ‘OIS플러스’와 초고속 자동 초점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탑재한 카메라는 LG g3의 강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해 배터리 효율을 증대시켰으며 전력 소모가 적을 경우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도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1(W)급 고출력 스피커도 실려 보다 명료하고 강화된 고음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LG전자는 고사양 디스플레이와 센서 등을 감안해 당초 g3의 가격을 90만 원대 초중반을 고려했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삼성 갤럭시S5(86만 원선), 팬택 베가 아이언2(78만 원선) 등 70만~80만 원 선인 타사 전략 폰의 가격대와 경쟁하기 위해 80만 원선으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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