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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열애 인정’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짐 스터게스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두나는 프랑스 칸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인터뷰 자리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배두나의 연인 짐 스터게스의 과거 발언도 화두에 오르고 있다.
짐 스터게스는 지난 해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를 위해 가진 인터뷰에서 해당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두나를 언급했다.
짐 스터게스는 “언어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배두나와 급속도로 친해졌다”며 “만나서 5분 안에 서로 잘 지낼거란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그는 놀라운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짐스터게스는 “영어도 잘 못하는데 혈혈단신으로 외국 도시에 온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면서 “그래서 배두나를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고 우린 참 재밌게 지냈다”고 밝혔다.
‘배두나 열애 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럴 줄 알았어”, “잘 어울린다”,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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