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구글
사진=‘2014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된 포르쉐 신형 마칸, USA투데이
포르쉐의 이 같은 결정은 동물권익보호 단체들의 강력한 반발을 샀기 때문. 특히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PETA)’은 최소 생후 8~12주가 지난 새끼 호랑이를 전시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미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Tampa)의 한 전시장에서는 생후 3주의 호랑이 새끼를 전시하고 있었다.
PETA 측은 “이 호랑이들은 스트레스와 영양결핍을 겪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을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고 법적 문제를 거론하기까지 한 것. 이에 따라 포르쉐 측은 마케팅 부사장이 홍보 담당 부서를 통해 “포르쉐는 모든 동물의 복지를 걱정하고 있다”며 논란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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