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스파클링 쉬라즈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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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 이른 무더위에 호텔들 벌써 ‘빙수 전쟁’
인터컨티넨탈, 알코올 함유 ‘망고 스파클링 쉬라즈 빙수’
임피리얼 팰리스 ‘꽃보다 망고 빙수’ 선봬
올해는 무더위가 어느 때보다 일찍 찾아온다고 한다. 최근 날씨를 보면 5월부터 땀 꽤나 흘릴 것으로 보인다. 찌는 더위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게 시원한 얼음(물). 여기에 맛까지 가미된다면 금상첨화다. 그래서 팥빙수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서울 시내 주요 호텔들은 때 이른 여름에 안성맞춤인 빙수를 출시해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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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지방의 랑혼 크릭에서 생산된 레드 계열의 브리스데일, 스파클링 쉬라즈와 달콤한 애플 망고 얼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망고 스파클링 쉬라즈 빙수’는 알코올이 함유된 빙수로, 일명 ‘19금 빙수’로 불린다. 싱싱한 애플 망고와 진한 망고 얼음으로 달콤함을 음미한 뒤 얼린 스파클링 쉬라즈 얼음을 한 입 깨물면 시원한 스파클링 향이 입 안 가득 퍼진다.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꽃보다 망고빙수’
로비라운지 ‘델마르’와 카페 ‘아미가’, 델리 ‘아마도르’에서는 대만 현지에서 먹던 맛 그대로의 ‘꽃보다 망고빙수’를 선보인다. 중식당 ‘천산’에서는 코스메뉴 후 디저트로 제공한다. 이 빙수는 부드럽고 고운 입자의 우유얼음 위에 노랗고 탱글탱글한 망고 과육을 듬뿍 넣어 망고의 달콤한 맛과 특유의 향을 풍부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 세종호텔 ‘웰빙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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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힐튼 서울 ‘오리지널 팥빙수’
에이트리움 카페는 베스트셀러인 오리지널 팥빙수를 선보인다. 얼음으로 만든 그릇에 담아 서비스 해 시원함을 더했다. 딸기, 키위, 오렌지, 수박, 라즈베리와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었다. 또 부드러우면서 달콤함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바닐라, 딸기, 뚜도보스코, 치즈 등 8가지 맛으로 준비된 쫀득쫀득한 이탈리안 정통 아이스크림 메뉴를 추천한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