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33·이세진)과 엠씨더맥스 이수(33·전광철)가 오는 9일 결혼한다.
이수는 29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이수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시점에 기사로 소식을 접했을 팬 여러분들께 미안함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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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끝으로 쉽지 않았을 시간들을 믿음과 배려로 지켜준 사랑하는 세진(린)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끊임없이 노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29일 린과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린과 이수가 오는 9월 19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커플인 린과 이수는 10년 동안 친한 친구로 우정을 쌓아오다, 지난 2011년 연인으로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린 이수 진짜 결혼까지 갔네", "린 이수 결혼, 결실을 맺는 구나"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