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수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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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수현이 중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120만 위안(약 2억390만원)을 기부했다.
9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전날 중국 아동 및 청소년 기금인 CCTF(China Children & Teenager’s Fund)에 후원금 120만 위안을 전달했다.
CCTF는 중국 최초의 자선 재단으로, 1200만명이 넘는 아동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 육체와 정신적 계발 등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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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소속사를 통해 “최근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관심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더욱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