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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중국 아동·청소년 위해 2억원 기부

입력 | 2014-04-09 11:45:00

연기자 김수현. 동아닷컴DB


연기자 김수현이 중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120만 위안(약 2억390만원)을 기부했다.

9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전날 중국 아동 및 청소년 기금인 CCTF(China Children & Teenager’s Fund)에 후원금 120만 위안을 전달했다.

CCTF는 중국 최초의 자선 재단으로, 1200만명이 넘는 아동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 육체와 정신적 계발 등을 책임지고 있다.

김수현이 기부한 후원금은 어려움에 처한 중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치료센터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김수현은 소속사를 통해 “최근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관심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더욱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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