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700년 전 화장실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덴마크 코펜하겐포스트에 따르면 덴마크에서 3번째로 큰 도시 오덴스 지역에서 화장실 유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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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화장실에는 총 2개의 변기가 있으며, 재질은 나무로 되어있는데 진흙을 발라 방수 기능을 더했다. 또 일종의 파이프 기능을 하는 기관 역시 함께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이 화장실에 총 480ℓ의 배설물이 담겨 있었으며, 배설물이 없는 화장실은 생선 보관 등 생활용도로 쓰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반인에게 이 화장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에 네티즌들은 "700년 전 화장실, 어떻게 냄새가 그대로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놀랍고도 살짝 더럽기도…" "700년 전 화장실, 까악 배설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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