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버스사업자 공모 4월 28일부터 운행 예정
인천 영종지구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2개의 버스 노선이 신설돼 운행에 들어간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종지구∼동춘역을 운행하는 320번(가칭) 버스와 송도국제도시를 순환하는 93번(가칭) 버스를 다음 달 28일부터 운행한다.
320번은 공항신도시∼영종 GS자이아파트∼영종하늘도시∼인천대교∼송도2교∼해양경찰청∼송도1교∼동막역∼동춘역을 운행한다. 5대의 버스가 출퇴근 시간대에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낮에는 30분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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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까지 버스사업자를 공모한 뒤 4일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인천시 버스정책과 김명석 팀장은 “320번의 경우 영종하늘도시와 인천시내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운행이 8월 말 종료되기 전에 신설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