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옥소리의 남편 G씨가 현재 국내 사법기관으로부터 수배 상태라고 한 매체가 21일 보도했다. G씨는 지난 2007년 불거진 옥소리와의 간통 사건으로 인해 현재 기소 중지 상태며 당시 국외에 거주하고 있어 수배 상태가 됐다.
기소 중지 기간 도중 국외로 출국할 경우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가 중단돼 현재 옥소리의 간통 소송 사건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옥소리와 남편은 2년 전 대만으로 이주해 그곳에서 살고 있다.
옥소리 남편의 상황과 관련해 tvN제작진은 "옥소리 씨가 프로그램 사전 인터뷰에서 형사와 민사 재판이 모두 끝났다고 얘기해 그 말을 믿고 방송을 진행했다"며 "옥소리 현 남편이 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옥소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옥소리, 도대체 언제쯤 해결되나요?", "옥소리, 이런 문제가 있는데도 방송 복귀가 당연한 건가?", "옥소리씨도 정말 문제가 많으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