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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현 남편 지명 수배 상태” 소식에…제작진 “당황스럽다”

입력 | 2014-03-21 15:21:00


옥소리. tvN '택시' 화면 촬영

옥소리

배우 옥소리의 남편이 현재 국내 사법기관으로부터 수배상태라는 소식이 한 매체로부터 보도된 가운데 tvN‘현장토크쇼 택시’(택시) 제작진 측이 입장을 전했다.

택시 제작진은 21일 “제작진은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 사실을 알았다면 옥소리를 섭외하지 않았을 것이다. 본인도 제작진에 이런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제작진도 당황스러워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어떻게 대처할지는 내부적으로 회의를 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옥소리의 남편 G씨는 현재 국내 사법기관으로부터 수배 상태’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G씨는 옥소리와 간통 사건이 일어났던 2007년 당시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기소가 중지 되면서 현재 수배 상태가 됐다.

기소중지 기간 도중 국외로 출국하면 그 기간만큼 공소시효에서 제외되는 규정에 따라, 소송이 취하되지 않았다면 옥소리의 간통 소송 역시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한편 2007년 전 남편인 배우 박철과의 이혼 및 양육권 소송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옥소리는 이후 간통 소송 등 여러 가지 법적인 분쟁에 휘말렸다.

옥소리는 20일 ‘택시’에 출연해 방송을 중단했던 지난 7년간의 근황과 연예계 복귀의지를 밝힌 바 있다.

옥소리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옥소리, 충격이다”, “옥소리, 설마 아직 소송이 진행되겠어”, “옥소리, 제작진도 몰랐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옥소리 복귀. 사진 = tvN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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