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워터맵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물 관련 연구 스스로 살균하는 혁신적 얼음정수기 개발
코웨이의 물에 대한 열정은 연구개발부문을 들여다보면 더욱 확고하다.
코웨이에서 연구개발이 주로 진행되는 곳은 서울 관악구 서울대연구공원에 위치한 ‘코웨이 R&D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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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R&D센터에는 14명의 연구원이 미국수질협회(WQA) 공인 물 전문가(CWS)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의 수장인 이선용 상무는 2012년 아시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국립위생협회(NSF) 규격심의위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NSF 위원으로서 먹는 물 처리장치(정수기) 규격을 제시하고 제정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
코웨이의 대표적인 물 관련 연구는 ‘워터맵 프로젝트’이다. 워터맵 프로젝트는 전 세계 각지의 물을 채취·분석하여 수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작업이다. 이 연구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변하는 모든 물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코웨이는 작년 말 기준으로 뉴질랜드, 태국, 스위스를 포함한 총 41개국에서 2176개의 수질 데이터베이스를 수집했다.
워터맵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이영화 코웨이 환경분석센터 선임연구원은 “이 연구를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조건과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라의 수질을 수집하고,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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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싱크대 위에서 냉수, 온수, 정수, 얼음까지 추출이 가능한 다기능 정수기로 살균기능 및 얼음탱크 세척이 가능하여 시중제품과 비교해 위생의 측면에서도 강화한 혁신제품이다. 본 제품에 장착된 스스로 살균시스템은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분해 살균수를 생성하여 내부탱크와 유로내부 등 물이 지나는 곳을 스스로 살균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필터 역시 고성능 역삼투압 필터시스템을 적용했다. RO멤브레인 필터는 0.0001미크론(사람 머리카락의 100만분의 1)의 미세한 기공으로 이루어진 현존하는 가장 정교한 필터로 유기 및 무기 오염물질, 세균, 바이러스, 중금속을 포함한 이온성 물질에 대해 99%에 가까운 탁월한 제거율을 자랑한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물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업으로서 갈수록 심각해지는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사람들이 항상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힘 쓰겠다”며 “향후 물 연구를 더욱 강화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 1위의 물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