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 부작용 사진= 동아일보 DB
‘울금(鬱金)’의 효능과 부작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19일 방송에서는 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동찬 교수가 출연해 카레의 주원료로 알려진 강황(울금)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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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강황과 매우 유사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 울금이 전남 진도에서 대량 재배되고 있다.
김동찬 교수는 “강황과 울금에 다량 함유된 ‘커큐민(Curcumin)’이라는 성분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는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라고 말했다.
또 김동찬 교수는 “강황과 울금에 함유된 커큐민 성분의 경우 위장 보호와 혈관벽 보호는 물론 뇌종양 억제 효능과 치매 예방 효능까지 있는 것으로 최근 연구 보고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강황과 울금의 부작용으로는 “위장이 약한 사람이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가려움증이 나기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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