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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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배우 이동우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이동우가 시각장애를 딛고 연극 무대에 오른 ‘내 마음의 슈퍼맨’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개막 1주차 인터파크 연극부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내 마음의 슈퍼맨’은 한때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떨쳤으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아빠 ‘성구’가 10년 만에 느닷없이 나타난 딸 ‘단아’와의 관계를 통해 상처가 치유되고 변화되는 회복의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작품.
이동우의 연기를 본 관객들은 그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시각장애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고 극찬했고,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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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 마음의 슈퍼맨’은 이동우의 ‘슈퍼맨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젝트다. 앞서서는 철인3종 경기 완주, 첫 번째 솔로 재즈 앨범 발표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