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진태현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배우 진태현이 연인 박시은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13일 방송에서는 화이트 데이 특집 편으로 3년째 열애 중인 박시은·진태현 커플이 출연했다.
진태현은 “사실 데뷔 전부터 박시은의 팬이었다. 신인시절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 있는데 당시 박시은은 주인공이었고,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다”며 “그곳에서 나는 대사도 없는 역할이었다. 거의 10년 만에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후 꾸준히 연락을 취했다. 고백을 한 날이 2010년 12월 3일이었는데 그때 얘기하지 않으면 놓칠 것 같았다. 한번도 데이트 한 적 없는데 ‘사귀자’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2년 4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택시’에 출연한 박시은·진태현 커플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시은·진태현, 너무 달달해” “박시은·진태현, 좋아하는 게 보인다” “박시은·진태현, 진태현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