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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수영 정경호 연애, 멤버들 “알고 있었다”

입력 | 2014-03-13 08:22:00


윤아 수영.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정경호 수영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은 윤아와 수영의 연애 사실를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12일 방송에는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써니, 제시카, 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각각 배우 이승기, 정경호와 사귀는 윤아, 수영이 출연하지 않은 것에 아쉬워하면서도, 그들의 연애사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MC들이 “멤버 윤아, 수영의 열애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냐”고 묻자 티파니는 "멤버들끼리 비밀은 없다"며 열애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유리는 “사실 제 얘기면 속 시원하게 말 할수 있는데 여기에 안 나왔고 멤버들 이야기라서 하기가 좀 그렇다” 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공개 연애에 관한 각자의 생각도 밝혔다.

MC 규현이 “제시카는 멤버들이 공개했으니 나도 (열애를) 공개할 수 있겠다는 입장 아니냐?”며 거침없이 물었고 제시카는 “멤버들끼리 서로 (열애에 대해) 조심하라고 한다. 연애하는 건 나쁜 건 아니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유리도 “자유롭고 싶다. 하지만 대중이 자유롭게 받아들이냐가 문제”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수영과 윤아의 남자친구인 정경호, 이승기와 함께 밥을 먹은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윤아 수영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윤아 수영, 미리 알고있었구나”, “라디오스타 윤아 수영, 같은 멤버니까 알고 있었을 것 같다”, “라디오스타 윤아 수영, 소녀시대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윤아 수영. 사진 = 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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