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수의사와 아기새의 인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미국의 한 수의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우연히 만난 아기 새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어느 날 조깅을 하다가 인도에 떨어진 작은 새를 발견한 수의사는 어미를 찾아주기 위해 주위에 둥지가 있는지 살펴봤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수의사의 정성어린 보살핌 덕에 일주일이 지나자 아기새는 눈을 떴다. 그리고 약 보름이 지나면서 새는 털도 나고 많이 자라고 재법 새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36일 째 되는날 새는 완전한 성체의 모습을 갖췄고 새장을 열어주자 어디론가 날아갔다.
수의사는 이같은 과정을 한장한장 찍어 SNS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공개해 감동을 주고 있다.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