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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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인 ‘트라이앵글’(가제) 출연을 사실상 확정했다.
박진희가 제의받은 역할은 프로파일러. 이미 출연을 확정한 이범수가 연기하는 삼형제 중 첫째인 형사 장동수와 연결되는 인물로, 명석한 두뇌로 경찰청에 특채로 입사한 유학파다. 세련된 여성을 연기하는 박진희의 모습을 오랜만에 볼 기회다.
남자 주인공들인 삼형제 못지않게 박진희의 역할이 중요한 ‘트라이앵글’에는 그와 인연이 깊은 스태프들이 많아 그의 출연설에 더욱 힘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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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은 삼형제가 어릴 때 헤어졌다 성인이 되고, 서로 모른 채 다시 만나 엇갈린 인생을 살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이범수 외 삼형제 중 막내에는 임시완이 캐스팅됐으며, 둘째로 송승헌이 거론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