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의 환경안전보건(ESH) 체험교육관에서 어린이가 위험 대피 훈련을 받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이 체험관은 국내 반도체 업계 최대인 1157m² 규모다. 반도체 클린룸을 축소 재현한 팹 안전 분야, 임직원 개인 건강 및 응급처지 교육을 위한 보건관리 분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간 8000여 명의 교육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지난해 내부직원 1000여 명이 안전교육을 받았고 지역기업 및 어린이집, 대학생 등 회사 외부에서 1200여 명이 교육을 받았다.
주민 이은미 씨(46)는 “SK하이닉스가 주민과 소통하는 자세를 보니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이 생겨 안심이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