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경력 뮤지션 지원사업 나섰다

KT&G 상상마당이 2월17일부터 3월21일까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대중음악 창작자 지원사업 써라운드(S.around)와 함께할 뮤지션을 모집한다.

써라운드(S.around)는 ‘KT&G 상상마당과 함께(SangSang Around) 음악을 확장(Surround)하다’라는 뜻으로 경력 뮤지션들이 음악활동을 장기적으로 이어가며 활동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음반 제작과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국내 음악지원 사업이 신인 뮤지션 위주로 되어있는 점을 감안해 지원 사업의 사각 지대에 있는 경력 뮤지션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종 선발된 3팀에게는 음반 제작비 총 3000만원과 올해 개관 예정인 KT&G 상상마당 춘천 레지던시 이용, 2년간 KT&G 상상마당 홍대, 논산, 춘천을 기반으로 한 공연활동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장르에 상관없이 EP 이상 음반을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가능하다. 지원서 제출 시, 반드시 즉시 음반 발매 가능한 데모음원 5곡을 함께 접수해야 한다. 지원서 및 음원은 KT&G 상상마당의 써라운드 공모 페이지(http://saround.sangsangmadang.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