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고급 리조트… 한식코너 곧 오픈
물리아 발리의 대표 레스토랑인 ‘더 카페’에서 판매하는 비빔밥은 쇠고기와 나물, 채소, 달걀 등을 넣어 만들었다. 한국의 전통적인 한 끼 식사에 맞게 미역국과 김치 등 반찬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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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카페는 물리아 발리 안에 있는 400석 규모의 레스토랑이다. 비빔밥이 나오기 전부터 이곳에서는 밥과 쌈채소, 김치, 국(또는 찌개) 등으로 구성된 ‘코리안 바비큐 세트’를 정식으로 제공해 왔다. 뷔페 코너에서는 닭갈비와 소갈비, 불고기, 잡채 등의 한식을 맛볼 수 있다. 한식의 인기에 힘입어 이 호텔에서는 레스토랑 안에 일식과 중식에 이어 한식 코너를 별도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인 출신 요리사를 영입 중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