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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핑턴포스트가 소개한 미국 산호세주립대 베티 추(Betty Chu) 명예 교수의 애완 토끼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승용차의 타이어 크기만 한 흰색 털 뭉치의 모습이 담겨있다. 놀랍게도 이 털 뭉치는 추 씨가 기르고 있는 매켄지라는 이름의 앙골라 토끼다.
털 뭉치처럼 보이는 것은 추 씨가 애견 전용 건조기를 이용해 이 토끼의 털을 25cm 이상 부풀린 것으로 실제 토끼의 무게는 2.7~3kg 정도밖에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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