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라인의 가장 최신 모델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 모델은 클래식 타르가 콘셉트에 최첨단 루프 테크놀로지를 접목했다. 오리지널 타르가 모델처럼 B필러 대신 개성적인 와이드바를 탑재하고 앞좌석 위로는 소프트 톱과 C필러 없이 랩어라운드 리어 윈도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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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모델처럼 뉴 타르가 역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두 가지 버전을 선보였으며 이중 911 타르가 4는 3.4리터 수평대향 엔진으로부터 350마력의 힘을 뿜어낸다.
포르쉐 듀얼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갖출 경우 4.8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고 282km/h의 최고속도까지 다다를 수 있다. 이 모델의 NEDC 기준 연비는 트랜스미션에 따라 9.5~8.7ℓ/100km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3-204g/km에 해당한다.
911 타르가 4S는 3.8리터의 배기량에 출력은 400마력에 달한다. 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갖출 경우 최고속도는 296km/h에 이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4초가 걸린다.
연비는 10.0~9.2ℓ/100km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7-214g/km에 해당한다. 또한 두 가지 모델 모두 유로 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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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