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검단-옹진-부평 등서 열려
설(31일)을 앞두고 인천과 부천지역에서 값싸고 싱싱한 국산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3∼30일 본부 건물과 남인천농협, 옹진농협, 검단농협, 부평농협, 계양농협에서 농수축산물 장터를 개설한다. 전국 산지에서 직송한 작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시중에 비해 15% 정도 싸다. 주요 판매 품목은 한우와 돼지고기, 곡물, 채소류, 과일, 전통 민속주와 건강식품 등이다. 햄과 인삼 등으로 구성한 종합선물세트도 살 수 있다. 중구농협과 옹진농협, 남동농협, 남인천농협, 부평농협, 검단농협, 강화군 길상농협 등이 운영하는 하나로클럽과 마트에서도 판다. 032-420-2595
경기 부천시는 26∼28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에서는 부천농협과 오정농협, 부천시농업경영인연합회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다. 또 강원 강릉시, 충남 공주시, 경북 봉화군, 전남 완도군, 충북 옥천군 등 시와 자매 지자체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싸게 살 수 있다. 품목은 과일과 양곡, 축산물, 수산물, 채소류, 농산물 가공식품이다. 032-625-2792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