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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그룹 회장 소유… 고급빌라 경매로 나와

입력 | 2014-01-11 03:00:00


백종헌 회장(왼쪽)과 경매에 나온 고급빌라.

프라임그룹 백종헌 회장 일가가 소유한 고급빌라가 경매시장에 나왔다.

10일 법무법인 열린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하얀빌라 302호가 21일 입찰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집은 백 회장의 부인인 임명효 씨 명의로 돼 있으며 백 회장 일가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지면적 185m², 건물면적 316m² 규모로 고급빌라 밀집지역에 있다. 감정가는 15억 원이다.

이 집은 백 회장이 솔로몬저축은행으로부터 받은 담보대출을 갚지 못해 경매에 나오게 됐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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