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극중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집이 10억짜리 세트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송이의 집은 그녀가 천방지축인 연예인이라는 설정답게 소파와 소품은 분홍색과 빨간색 등 다양한 칼라를 사용했고 침대는 아이보리와 화이트 톤으로 맞췄다. 여기에 집안곳곳에 천송이의 얼굴이 담긴 액자와 전구가 달린 특이한 전신 거울을 배치했다.
이 세트를 디자인한 SBS 신승준 디자이너는 “한 달 여 만에 세트를 완성한 뒤 전지현과 김수현이 ‘이게 정말 우리집이냐. 정말 대단하다’ ‘예쁘게 지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해줘서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아름답네”,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우리집보다 비싼 세트”,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대단하네”,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실제 집인줄 알았는데”,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엄청나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별그대’ (별그대 10억짜리 세트)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