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4WD 탑재…도로상황 맞춰 변신
어떠한 험로에서도 안전하게 탈출 가능
수심 70cm까진 정상주행…침수 걱정 뚝
진흙탕과 모래속, 가파른 산비탈에서 유유히 빠져 나올 수 있는 바로 그 차. 강렬하고 독특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정통 오프로드 마니아들이 출시를 손꼽아 기다려왔던 토요타자동차의 ‘FJ크루저’가 지난 24일 국내에 출시됐다. 한국 판매 모델은 ‘FJ크루저 Exclusive Edition’이며, 단 100대만 한정 판매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5490만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니아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봤다.
● 강력한 오프로드 퍼포먼스
넓은 적재공간
● 오프로드만 달린다고? 도로상황에 맞게 자유자재로 변신
FJ크루저는 전천후 4WD 시스템을 채용했다. 간단한 트랜스퍼 레버 조작으로 도로 조건에 맞는 최적의 구동 시스템을 조작해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주행을 즐길 수 있다.(일반도로: H2모드, 미끄러운 노면: H4모드, 험로나 급경사: L4모드 선택)
또한 FJ크루저에 적용된 A-TRAC(Active Traction Control)은 눈길, 진흙 길 등 험로에서 미끄러짐을 감지할 경우 접지력이 회복될 때까지 공전하는 휠에 제동력을 높여주고 나머지 휠에 구동력을 배분해주는 시스템으로 안정된 출발 및 가속을 돕는다.
● 어떠한 험로도 자신있게 탈출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