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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 송인화… 친언니와 2차례 흡연

입력 | 2013-12-29 16:18:49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개그우먼 송인화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9일 인천지법 형사13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송인화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송인화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송인화의 언니에 대해서도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송인화는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연예계에 데뷔해 KBS2 드라마 '반올림3', SBS '괜찮아 아빠딸', MBC 시트콤 '코끼리' 등에 출연했다. 또 채널CGV '리틀맘 스캔들'과 채널A '판다양과 고슴도치'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지난 4월 KBS 28기 공채 개그맨에 선발되면서 개그우먼으로 전향해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버티고'와 '시청률의 제왕' 등에 출연했다.

또 송인화는 배우 출신답게 예쁜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개그콘서트'에 출연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난 9월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대마초 혐의 송인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마초 혐의 송인화, 왜 그런걸까” “대마초 혐의 송인화, 제대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길” “대마초 혐의 송인화, 왜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