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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
최근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뺑소니 차량에 치인 채 도로에 있던 강아지를 구한 11살 소년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에 사는 11살 소년 진 페르난데스(Jean Fernandes)는 뺑소니 차량에 치여 누워있던 강아지를 발견했다. 이어 다른 차량이 이 강아지를 덮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임을 판단한 진은 차들이 달리는 도로로 용감하게 뛰어들어 강아지를 구조했다.
구조된 강아지는 다행이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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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