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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우리 남편은 뭐하나?”

입력 | 2013-12-16 17:50:00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사연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사연이 공개돼 커다란 이슈가 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밥 캐리라는 사진작가가 직접 핑크빛 발레복을 입은 채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에게은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지난 2003년 처음 암이 발병한 아내는 남편의 노력 덕분에 암을 이겨냈으나 3년 후 재발했다고 한다.

이에 남편은 다시 발레복을 꺼내입고 사막과 초원, 산과 바다와 도시로 촬영 무대를 넓혀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작업은 ‘투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진행 중이며 사진집까지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핑크 발레복 입은 남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대단하다”, “이런 남자도 있구나”, “우리 남편 이것 좀 보고 본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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