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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햄버거-피자 中企적합업종 지정을”

입력 | 2013-12-06 03:00:00

가맹점 아닌 단독운영 업체들 모여 동반성장위원회에 신청 예정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는 5일 오후 대전에서 이사회를 열고 커피 햄버거 피자 3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달라고 동반성장위원회에 신청하기로 의결했다.

중앙회는 이른 시일 내에 필요한 서류작업을 마치고 3개 업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신청서를 차례로 제출할 계획이다.

중앙회가 신청할 신규 출점 금지 대상 업체는 커피 8개, 피자 3개, 햄버거 5개사 등 총 16개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커피 업종에서는 카페베네, 엔제리너스(롯데리아), 할리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CJ푸드빌), 이디야 등 6개 브랜드와 외국계 기업인 스타벅스, 커피빈까지 총 8개다.

피자 업종에서는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등 3개 업체를 신규 출점 금지 대상으로 신청할 방침이다. 햄버거 업종에서는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파파이스 등 5개 업체를 신청할 예정이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