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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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출연 취소 일단 숨고르기
차기작 욕심…“다른작품 검토중”
이준이 고민에 빠졌다.
아이돌 스타에서 연기자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 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출연을 검토하던 영화 ‘보톡스’에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10월 개봉한 첫 주연 영화 ‘배우는 배우다’에 이어 곧바로 차기작을 고르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려다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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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빠르게 차기작을 고르려는 이준의 의욕적인 행보는 계속된다. ‘배우는 배우다’에서 스타의 꿈을 좇아 내달리는 인물을 통해 파격적인 노출 등 20대 연기자가 소화하기 버거운 상황을 표현해낸 그는 현재 다른 출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배우는 배우다’의 흥행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이준의 성장 가능성은 인정할 만하다”며 “또래 남자배우들과는 다른 개성으로 영화에 어울리는 연기자란 평가를 받으며 여러 작품의 시나리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