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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어미한테 중국인시켜 죽이겠다고”

입력 | 2013-11-27 14:42:00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가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장윤정 어머니는 “편지를 보냈고 수없이 만나자고 했다. 무엇 때문에 안만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육 씨는 경찰조사에서 “경찰서 오기 전 윤정이 집에 찾아갔다. 마지막 끈을 잡을 곳은 거기밖에 없었다”면서 “그러나 사설 경비원의 욕설만 들었다. 어미에게 중국 사람 시켜서 죽이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한 게 아니냐”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위치추적을 하고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기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 어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부디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대체 진실이 뭐냐”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16일 장윤정의 전 팬클럽 회장 송모 씨가 잘못된 장윤정의 가족사 진상을 밝히기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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