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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여제 김자인(노스페이스)이 리드 월드컵과 세계 랭킹 1위를 동시 석권했다.
18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8차 월드컵에 출전한 김자인은 여자부 리드에서 4위에 올랐다.
김자인은 예선 두 차례 루트를 모두 완등하고 단독 1위로 준결승까지 통과했으나 결승에서 다소 힘이 빠져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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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은 앞선 7개 월드컵 가운데 4차례 정상에 오른 덕분에 리드 월드컵 순위경쟁에서 625점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김자인은 2010년 리드 부문 5개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며 한 차례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