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수도권]‘ㄱ’字 육사삼거리 곡선으로 개선

입력 | 2013-11-15 03:00:00


‘ㄱ’자로 꺾인 서울 노원구 공릉동 화랑로 육사삼거리가 내년 4월 완만한 곡선 구간으로 탈바꿈한다. 이 구간은 심하게 굽은 도로 때문에 운전자들이 코너를 돌 때 시야 확보가 안돼 사고 위험이 높았다.

서울시는 4억 원을 들여 ‘화랑로 육사삼거리 도로 선형 개선공사’를 이달 착수해 내년 4월까지 도로 확장 및 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공사 후에는 굴곡이 심한 구간의 도로 폭이 2∼7m 넓어지고 기존에 20m였던 평면 곡선 반경은 140m로 확대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